일제 강점기 광복군에 참가했던 중국 전문가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이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노환으로 향년 90세로 별세했습니다.
1920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태어난 김 전 총장은 지난 1944년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하다 학병으로 징집된 뒤 탈출해 광복군에 참가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과 독립운동유공표창, 건국포장, 건국훈장 등을 받았으며 지난 2009년에는 중국 주요 대학에 한국학연구소를 세우는 등 한국학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국제교류재단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전 총장의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실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시대의 큰 스승'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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