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모레 열리는 6.15 남북정상회담 11주년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 장관이 행사를 주최하는 김대중평화센터 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지만 일정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엄종식 차관이 대신 참석하지만 축사 등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현 장관은 취임 첫해인 2009년과 정상회담 10주년인 지난해에는 각각 개성공단 실무회담 일정과 국회 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의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통일부장관의 남북정상회담 기념행사 참석 여부는 6.15남북공동선언에 대한 정부 시각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는 면에서 주목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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