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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7명 검거

포항해경,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7명 검거

포항해양경찰서는 7일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밀수입해 전국 점조직을 통해 대량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7명을 검거해 김모(54)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수십억원 어치의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및 가축발정제를 들여와 점조직을 통해 전국적으로 17억원 어치를 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 시가 1억여원 상당을 물품을 압수했다.

퍼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와 가축발정제 등을 사람이 복용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술 등에 타서 여성에게 먹이면 흥분하게 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유통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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