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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치국 중앙위 확대회의 30년만에 개최"

"북, 정치국 중앙위 확대회의 30년만에 개최"
북한이 어제 개최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지난 1981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 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제 회의가 1981년 12월 7일부터 90일까지 당시 김일성 주석이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0년 만에 정치국 확대회의가 개최된 배경에 대해 이 당국자는 "지난해 9월28일 44년 만에 개최한 당 대표자회 이후 당 조직과 기능을 정상화하고 강화하는 움직임의 하나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국 확대회의는 정치국 소속 상무위원 4명과 정위원 12명, 후보위원 14명 등 30명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보입니다.

이에 비해 정치국 회의는 김일성 주석 생전인 1993년 10월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직무 조정을 이유로 해임했다고 밝힌 홍석형 당 비서에 대해 "북측이 그를 당중앙위원회 비석직에서 소환했다고 밝힌 만큼 다른 직위를 맡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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