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미군기지 주변에서 유류에 오염된 지하수를 상당량 제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이후 최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미 8군 기지 주변에서 부유 기름 128ℓ, 오염된 지하수 1천 870t을 뽑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남영동에 있는 캠프 킴 주변에서도 부유 기름 440ℓ와 오염된 지하수 100t을 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제거한 양은 부유 기름이 568ℓ, 오염 지하수는 1천970t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녹사평역의 경우 지난 2001년 미 8군 기지 내 지하 기름탱크 균열로 토양이 오염됐고, 캠프 킴에서는 2006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군 측은 2006년 정화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으나 주변 지역에서는 오염된 지하수가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시는 미군기지 내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이 빗물에 섞여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주한 미 대사관 등의 협조를 얻어 오염 토양에 대한 정화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