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 질환이 생각보다 위험한 전염병일 수 있다고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이 밝혔습니다.
오니셴코 청장은 현지 관영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박테리아의 변종이 전염병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니셴코는 이어 유럽의 전염병 대처 규정들이 낙후됐음을 지적하면서 자국민들에게 현지에선 가급적 채소를 먹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의 농업, 식품안전 담당 장관들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후, 룩셈부르크에서 이번 대장균 질환 사태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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