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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 하얀 연기가…SUV 차량에 화재

<8뉴스>

<앵커>

휴일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승용차가 정면출동하면서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손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위로  하얀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6일) 오전 8시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휴게소 부근에서 SUV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브레이크에 이상이 발생해 갓길에 정차한 뒤 엔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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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충돌한 두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충남 대천해수욕장 앞 국도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정면으로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신 모 씨 등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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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이 모 상병이 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논주위에 설치한 220볼트 농업용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파주시 관계자: 오늘 아침에 안개가 자욱했대요. 그래서 전기 선(전기울타리)을 보지 못했던 모양이에요.]

경찰은 논 주인과 중대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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