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저축은행 진사조사 TF 위원장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부산저축은행의 퇴출 저지 로비 의혹 과정에 한나라당의 부산 출신 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저축은행이 퇴출 저지 로비를 위해 대책회의를 열어 청와대에 탄원서 두 통을 작성해 제출하기로 결정했었고, 이 과정에서 역할을 한 분이 한나라당의 부산 출신 의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탄원서 한 통이 해당 부산 의원 측 인사를 통해 청와대의 한 분에게 전달된 것은 어느정도 확인됐으며, 나머지 한 통이 어떻게 됐는지 계속 파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그러나 해당 부산 의원이 누구인지, 대책회의 소집 시점이 언제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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