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은 국회 사개특위의 대검 중수부 폐지 합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 오후 3시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저축은행 수사를 끝까지 수행해 서민의 피해를 회복하겠다"며 중수부 폐지 논란과 관계없이 계속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상륙작전을 시도하는데, 갑자기 사령부를 해체하게 되면 상륙부대는 어떻게 하느냐"며 중수부 수사 기능 폐지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총장은 또 "앞으로 수사에 매진해 수사로 말하겠다"며 "항해가 잘못되면 선장이 책임지면 되지 배까지 침몰시킬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 오전 11시반 대검찰청 검사장과 부장검사급 이상 간부들이 전원 출석한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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