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자신과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은 자신과 신 명예회장이 긴밀한 관계라는 의혹이 민주당으로부터 제기되자 박 전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해명했다고 박 회장과 가까운 한 친박계 의원이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박지만 회장이 자신에게도 "신 명예회장과는 로비고 뭐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왜 그렇게 나오느냐며 불만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친박계인 윤상현 의원도 "박 회장은 옛날부터 큰 누나로부터 이권에 일절 개입하면 안된다는 것을 따갑게 들어왔다"며 "로비나 이권개입에 결벽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그런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친박계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른바 '박근혜 흔들기'를 위한 정치공세의 의도가 짙다고 보고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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