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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황에도 재벌 토지 가격은 급등

부동산 불황에도 재벌 토지 가격은 급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불황의 늪에 빠졌음에도 10대 그룹 토지의 공시지가는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재벌닷컴 조사 결과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위권 그룹 소속 581개 계열사가 보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말 기준 60조9천638억원으로 2009년 말 58조5천238억원보다 4.2% 늘어났습니다.

대규모 부동산 개발 등에 힘입어 토지 가치가 1년 새 무려 2조4천400억원이나 불어난 것입니다.

재벌들이 사상 최고액의 현금을 쌓아놓은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마저 급등해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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