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훈련의 힘?…고양이가 야바위를

애완동물을 그냥 편하게 놔두지 않고 끊임없이 뭔가 개인기를 훈련시키는 분들 계신데요, 이 고양이는 야바위 게임의 명수가 됐습니다.

고양이 앞에서 주인이 현란한 손 놀림을 보여주며 야바위 게임을 선보입니다.

일종의 도박성 게임인데 세 개의 뚜껑을 엎어 놓고 작은 구슬이 어느 뚜껑 밑에 있는지 알아 맞추는 겁니다.

한 눈 한 번 팔지 않고 침착하게 주인의 손을 쫓아간 고양이는 백발백중 구슬의 위치를 알아 맞춥니다.

헷갈린다 싶으면 고개를 갸웃거리며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엔 정답을 맞춥니다.

사실 고양이의 야바위 실력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태생적으로 뛰어난 시각을 갖고 태어난 고양이는 특히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히 포착하는데는 남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주인이 이 고양이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