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이동통신 요금인하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가 최대 0.2%포인트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SK텔레콤이 내놓은 기본료 천원과 문자 50건 무료제공 등의 요금인하로 가입자 1인당 월 2천 333원의 인하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정부는 SK텔레콤 가입자의 평균 월 이용요금 4만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조치로 이용요금이 5.83%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이동전화통화료가 차지하는 비중 3.38%에 이를 적용하면 소비자물가지수를 0.197%포인트 떨어뜨리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추산했습니다.
다만, 이는 KT와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과 같은 수준으로 요금을 인하한다는 전제에서 나온 추산으로,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50%를 반영하면 실제 SK가 요금을 인하하는 9월 이후 0.1%포이트 하락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28만 6천원으로 가족 3명이 모두 SK텔레콤 가입자라면 월평균 가계지출은 0.3%, 7천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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