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충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된 오늘(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는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찌감치 아침 6시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써 30만 대 가까운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간 것으로 집계됐지만,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정체 길이는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10분, 강릉까진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막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안성부터 천안까지 26킬로미터 구간과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부터 서평택 46킬로미터 구간, 영동선 마성터널에서 덕평 구간 등입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소 가장 막힌다는 이른바 '놀토'보다 5% 정도 더 늘어난 41만 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이런 정체는 늦게까지 계속 돼 밤 10시나 돼야 교통상황이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 정체는 오늘 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계속 될 것이라고 도로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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