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 블록2A의 제3국 수출을 용인하기로 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들은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어제 도쿄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이런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일본의 안전보장과 국제 평화·안정에 도움이 되는 경우, 또 해당 수입국이 다른 국가로의 미사일 이전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을 갖고 있는 경우 등의 전제 조건을 달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21일 예정된 미국과의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이에 대해 공식 합의할 방침입니다.
양국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요격미사일은 미사일 방어체계용의 미사일로 2014년 목표로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이란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도록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 일본 정부를 설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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