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 요구가 내전으로 이어진 예멘에서, 대통령궁에 포탄이 날아들어 살레 대통령이 다쳤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예멘 정부 관리도 3일 대통령궁 안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포탄 2발이 떨어져 살레 대통령이 목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원 4명이 숨지고 알-알리미 부총리가 중상을 입었으며, 무자와르 총리와 의회 의장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살레 대통령이 숨졌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예멘 국영TV는 살레 대통령이 건강하며 곧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일 공격은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하시드 부족이 부족 본거지가 정부군의 공격을 받자 반격에 나섰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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