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학생들이 닷새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행정관을 찾았습니다.
오 총장은 3일 오후 5시쯤 민주화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과 함께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들과 만나 대화를 통해 전환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인 만큼 교육기관에 걸맞은 대화 통로와 질을 유지하는 것도 과제라 생각해 이 자리에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윤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법인화가 비민주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즉시, 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해체하고 원점부터 법인화를 재논의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양측은 3일 비공개 토론을 가진데 이어 오는 6일 오후 2시 총장과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