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반기에 인상요인이 있는 공공요금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운용방향을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물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전세가격과 외식비, 가공식품의 가격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공공요금 인상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해 중앙공공요금은 원가절감 강화와 에너지 절약, 물가와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재무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공공요금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6월 중 지자체에 시달할 계획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범위 안에서 단계적 인상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은 지역별, 품목별로 인상시기를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임종룡 기획재정부1 차관은 "전세가격이 최근 다소 안정했다가 조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가을 이사철 불안이 재현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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