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찬구 회장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 서울 남부지검에 도착한 박 회장은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고 청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앞서 박 회장이 계열사, 협력사와 거래하면서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12일 금호석화 본사와 거래처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이 돈을 조성하게 된 경위와 용처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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