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자외선 차단, 어릴 때 더 신경써야 피부미인

<8뉴스>

<앵커>

자외선 차단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는겁니다. 그런데 이건 어른보다는 어린아이들에게 더 잘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자외선에 대한 인식과 대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마순희/서울 목동: 저는 원래 잘 안발라요. 선크림을 안바르게 되더라고요.]

[여지원/서울 노량진동: 노화방지도 되고 기미 주근깨 그런거 예방이 된다고 하니까 그 정도까지는 바르고 나오는 편이에요.]

일년중 6월에 가장 강해지는 자외선은 여름내내 그 위력을 유지합니다.

대책없이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는 손상되고 그 영향은 누적됩니다.

[손호찬/피부과 전문의: 가장 흔하게는 홍반반응, 또 홍반반응이 조금 악화되면 일광화상, 색소침착, 또 드물게는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을 신경써야 합니다.

유년기에 받는 자외선 양이 평생 받는 자외선 총량의 절반을 넘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영석/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 어린이는 피부가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줘야 하겠고, 그런 것이 태양광선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생활 중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10정도인 것을, 야외활동을 할 때는 30이상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몸에 붙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 색이 있는 옷이나 청바지, 챙이 있는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철, 영상편집: 최혜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