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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최대 규모 코카인 밀수 적발

파라과이, 최대 규모 코카인 밀수 적발
파라과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코카인 밀수 행위를 적발하고 범인을 쫓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라과이 내무부는 "수도 아순시온 인근 페닉스 항구에서 콜롬비아 또는 볼리비아에서 반출돼 브라질이나 남부 아프리카로 향하려던 코카인 875㎏을 실은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인은 볼리비아에서 파라과이 북부 차코 지역을 거쳐 브라질·아르헨티나와 국경을 맞댄 시다데 도 레스테 시에서 육로를 통해 페닉스 항구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라파엘 필리졸라 내무장관은 "코카인은 쌀부대에 담겨 있었고 1억3천만~2억 달러 어치로 평가된다"면서 국제적인 마약 밀거래 조직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파라과이는 볼리비아산 코카인의 주요 밀거래 루트로 이용되고 있으며, 연간 70t의 코카인이 파라과이를 거쳐 인접국 브라질이나 아프리카로 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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