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감당조차 힘든 180kg의 비대한 몸을 가진 중국의 한 남성이 구조대원의 손에 의해 힘겹게 집에서 구조(?)됐습니다.
중국 대륙 최남단인 광시 장족 자치구에 있는 리우추에서 가장 비대한 남자로 손꼽히는 루 잔밍은 180kg의 육중한 몸을 가졌습니다. 바닥에 누워있는 그는 스스로 몸을 뒤척이기 조차 쉽지 않아 뭔가에 의지하며 몸을 돌려야 하는데요, 결국 구조 대원들이 출동해 자신의 몸에 짓눌려 있는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이동시키는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누워있는 그를 들것 위로 옮기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혔는데, 결국 그를 들기 위해 성인 남자 10명 가량이 동원됐습니다. 힘겹게 운반을 시작하지만 이동 중간에 한 번씩 루잔밍의 몸이 문틀이나,복도 사이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루잔밍이 누워있는 들것을 땅에 내려놓고 잠시 숨을 돌리는 운반자들을 보면 체중 180kg인 사람을 운반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짐작이 갑니다.
마침내 루잔밍은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힘겹게 집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잠시 동안 길바닥에 누워 운반자들의 휴식을 기다린 뒤, 구급 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체중 180kg…초고도 비만 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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