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 진보진영이 새 통합 정당의 정강·강령 등이 될 정책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민노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 12곳의 당·시민사회단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통합정당 정책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북한의 3대 세습문제와 관련해 "6.15 정신에 따라 북의 체제를 인정하고 ´북의 권력 승계 문제는 국민 정서에서 이해하기 어려우며 비판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견해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대선은 완주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선거 연대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각각 17일과 26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합의문이 추인될 경우 9월 최종 통합을 목표로 당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실무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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