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와 집권당이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정치범을 사면하고 전국민적 대화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유화책을 제기했습니다.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활동을 금지한 무슬림형제단을 포함해 정치범들을 석방하는 사면을 명령했다고 시리아 관영 통신 사나가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집권 바스당도 "시위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전국민적 대화를 할 수 있는 위원회를 48시간 내에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알-와탄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집권 바스당의 말을 인용해 "대화를 위한 위원회는 모든 정파로 구성되고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위원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로 1천1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1만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시리아, 정치범 사면 등 유화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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