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그동안 주장해온 그리스의 채무재조정안을 포기하고 새 자금지원을 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독일이 단기적으로 채권국들의 고통분담 없이도 그리스에 추가지원을 해야 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그리스 지원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은 지난해 5월 그리스에 모두 1천100억유로를 지원키로 합의하고 일정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그리스는 다음달 중순이면 유동성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돼 왔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처럼 자금지원에 동의하면서도 일부에서는 향후 채무재조정을 포함해 포괄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단기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그리스 자금지원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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