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은 남ㆍ북 수단이 양측 국경에 비무장지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ㆍ북 수단은 어젯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양측 국방장관이 이끄는 공동 정치ㆍ안보 기구를 수립해 상호 안정적인 관계를 보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은 "합의서에는 남ㆍ북 수단의 국경지대를 비무장화하고, DMZ를 공동으로 감독, 순찰한다는 내용을 적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북수단군이 양측 국경 인근의 최대 유전 지역인 아비에이를 무력으로 차지한 지 열흘 만에 나온 것입니다.
남수단은 지난 1월 국민투표를 통해 북수단에서 분리 독립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7월 독립국 수립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남·북 수단, 양측 국경에 DMZ 설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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