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중 처음으로 2호기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서 순환형 냉각장치가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호기 원자로 건물은 방사선량 수치 뿐만 아니라 습도도 99.9%로 높은 상태여서 사용후 연료 저장소에서 습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냉각장치를 설치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장치를 사용해 사용 후 연료 저장조의 수온을 현재 70∼80℃에서 한달 뒤에는 40℃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습도가 내려가면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6월에는 1호기와 3호기, 7월에는 4호기의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도 순환형 냉각장치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반쯤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부근에서 폭발음이 들려 도쿄전력이 긴급 조사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일본 원전 2호기에서 순환냉각장치 첫 가동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