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탄소섬유의 원재료인 원사를 생산하는 공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완공됐습니다. 이로써 전주시는 원재료부터 탄소섬유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게 돼서 탄소섬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JTV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낚시대에서 자동차 그리고 항공 분야까지, 탄소섬유는 철보다 가벼우면서도 10배 가까이 강도가 높아 그만큼 쓰임새가 많습니다.
꿈의 소재인 탄소섬유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사 생산 공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주에 완공됐습니다.
3달 동안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탄소섬유 원재료를 본격 시험 생산하게됩니다.
그동안 수입을 해왔던 탐소섬유 원사가 앞으로는 이 곳에서 매년 200톤씩 생산됩니다.
이 원사는 강도가 특히 우수해 항공기와 스포츠 용품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 탄소섬유의 원재료입니다.
[이운배/전주 기계탄소기술원: 스포츠, 풍력 블레이드 자동차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며, 향후 우주 항공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완공된 탄소섬유 공장에 이어 원재료인 원사 공장까지 완공됨으로써 전주는 탄소섬유의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이고 100여개에 가까운 관련 중소기업 유치 전망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최락휘/전주시 탄소과장: 연구시설과 테스트 벨리가 완성됨에 따라서 이 연구소를 이용하는 관련 기업이나 중소기업, 대기업이 많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기술로만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된 전주시가 대한민국의 탄소섬유 산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JTV)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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