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의회 민주당 측이 반대하는 양화대교 교각 확장공사를 계속 진행해 내년 3월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송득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양화대교 하류 측 교각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상류 측 공사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화대교 공사는 선박이 운항할 때 교각과의 충돌 위험을 막고 서울을 수상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배가 통과하는 구간의 교각의 간격을 현재 42m에서 112m로 넓히는 것입니다.
이 공사는 상·하류 측에 아치형 교량을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하류 측 아치교는 지난 4일 완공됐습니다.
서울시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부득이하게 'ㄷ'자 형의 가설교량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은 "이번 공사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등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게 됐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시 "양화대교 공사 계속"…내년 3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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