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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동물사료에 항생제 전면금지

7월부터 동물사료에 항생제 전면금지

오는 7월1일부터 동물 사료에 항생제를 넣는 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관련 고시내용을 개정해 오는 7월1일부터 동물사료에 모든 항생제를 넣을 수 없도록 혼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료 속 미생물과 세균의 성장을 막기 위해 지난 2005년 이전까지는 44종류의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 동물에게 먹이는 것을 허용해왔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마구잡이로 섞어 동물에 먹임으로써 축산물의 안전성을 떨어뜨리고 인체에 해를 끼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순차적으로 허용 항생제 범위를 축소했습니다. 

오는 7월1일부터 사용이 금지되는 항생제는 엔라마이신, 타이로신 등 여덟 종류이고 설파치아졸이라는 항균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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