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대지진 발생이후 광양만권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려는 일본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추가 산단개발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일본 정밀기계 제조업체입니다.
입지조건이 뛰어난 데다 임대료가 싸고, 물류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에 이 업체는 생산기지를 일본 오사카에서 광양만권으로 옮겼습니다.
[안서환/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 원장: 저렴한 임대료와 행정의 현지 종결 처리 또한 주변의 광양항을 비롯한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광양만권에 입주를 희망하는 일본 기업은 대지진 발생 이후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진피해가 거의 없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대지진 이후 투자의사를 타진해 온 일본 기업만도 모두 50여곳.
이 가운데 5곳이 이미 입주를 결정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알려지면서 지난 한달에만 22개사, 30명의 일본 기업인들이 이곳 경제자유구역을 현지 시찰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산업용지가 투자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내 용지 분양률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는 데다 추가 산단 개발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산단 조기개발이 투자유치의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종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2부장: 현재 진행되고 있는 6개의 산간에 조기개발과 그리고 자유구역지역을 활용해서 일본기업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투자가능성이 있는 일본기업은 우선 인근 순천과 보성지역으로 입주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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