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제총연합회가 서울시교육청의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수학여행 중 중학생이 카약을 타다 실종된 사고를 예로 들며, "학급 단위의 소규모 수학여행은 보호·감독할 교원의 수가 부족해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총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은 교육적 효과가 높지만 소수 인솔교사만 동행하기 때문에 이번처럼 갑작스런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총은 "학생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면서 "학생의 안전보장책 마련 등 전면 재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남 보령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50분쯤 카약을 타던 서울 모 중학교 3학년생 48명이 물에 빠져 47명은 구조됐지만, 학생 한 명이 실종돼 수일째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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