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10여 대에 불이 붙게 한 혐의로 17살 김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군은 지난달 25일 청주시 금천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종이쓰레기와 오토바이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있던 곳에 피우던 담배꽁초를 던져 차량 등 8대와 오토바이 3대를 태워 약 2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군은 경찰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고 주차장을 나서는데, 고무 타는 냄새가 나더니 나중엔 '뻥'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귀찮아서 놔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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