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요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장수 국가의 하나인 쿠바에서는 그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쿠바 아바나의 한 호텔에서 오늘 특별한 모임이 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삼삼 오오 입장하시는데 이 분들은 모두 '120세 장수 클럽' 회원들입니다.
회원이 5천명이 넘는 이 클럽엔 100세를 넘겨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신입 회원 환영식을 맞아 1885년생 최고령자를 비롯해 쟁쟁하신 선배님들이 총출동하셨습니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인 지 장수 노인들이 유독 많은 쿠바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고령자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스트로의 체제 선전용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노인들을 짐으로 여기는 나라들과는 사뭇 다른 훈훈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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