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임시국회가 모레(1일) 시작됩니다. 저축은행 국정조사 등을 놓고, 여야간 뜨거운 논쟁이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여야 원내대표 간의 전초전이 예고돼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달 양당 원내대표로 새로 선출된 이후 첫 공식 회동입니다.
두 원내대표는 저축은행 국정조사와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등 6월 임시국회 핵심 쟁점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저축은행 국정조사 6월 국회 실시를 촉구하고 있고 한미 FTA는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6조 원 규모의 추가 경정예산 편성도 내걸었습니다.
[김진표/민주당 원내대표 :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재작년부터 줄곧 주장해왔던 민생추경, 일자리 추경을 당장 편성해야합니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는 처리 시기를 조절할 수 있지만, 내용은 절대 손댈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저축은행 국정조사는 검찰 수사가 끝난 뒤에 추진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이번 기회에 검찰이 한 점 의혹이 없는 진상규명을 통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높여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점점 거세지고 있는 반값 대학 등록금 논란도 6월 국회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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