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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에 받친 버스, 인도로 돌진…행인 '사망'

<8뉴스>

<앵커>

파주에선 승합차에 받친 버스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28일)밤 11시 50분 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교차로에서 27살 이모 씨가 몰던 SUV차량이 좌회전하다 오른쪽 방향에서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는 그 충격으로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강모 씨/목격자 :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는 SUV 차량이 버스와 충돌을 하면서 버스가 그 충격으로 피하다가 인도로 올라와 사람 두 명을(치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9살 김모 씨가 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승객 등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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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반쯤 무주리조트에서 승객 270여 명을 태우고 설천봉을 오르내리던 곤돌라 80여 기가 10분간 멈춰섰습니다.

리조트 측은 비상엔진을 가동해 승객들을 승강장까지 이동시켰지만 승객들은 하차할 때까지 한 시간동안 불안에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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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쯤엔 부산시 강동동의 한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비닐하우스로 지어진 공장과 농기계 창고와 옆에 있는 주택 일부를 태워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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