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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멕시코발 마약밀수 루트' 첫 적발

검찰, '멕시코발 마약밀수 루트' 첫 적발
미국 최대 한인 갱단 조직원 출신이 멕시코에서 수억원대의 히로뽕을 밀수해 상습적으로 팔아오다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내 한인 폭력조직 'LGKK' 전 단원인 42살 문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문씨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2차례에 걸쳐 국제특송화물 등을 이용해 멕시코에서 시가 9억원 상당의 히로뽕 287g을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미국 마약청과 멕시코 경찰, 일본 경시청 등 다국적 수사기관과 공조 수사를 벌였고, 문씨는 10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이다 멕시코 현지 경찰에 자수한 뒤 지난 4일 강제송환돼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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