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성두삼거리 도로에서 44살 이 모씨의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은 뒤 택시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정쯤 전주시 진북동 우성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타고 고창에 도착한 뒤 갑자기 이씨를 흉기로 위협해 손발을 묶었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차량을 직접 운전해 1시간 반 가량 고창 일대를 돌며 이씨에게서 현금 20만원과 우체국 통장을 빼앗은 뒤, 전남 장성군 방장산휴양림 앞 공터에 이씨를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이 새벽 3시14분쯤 정읍시 수성동의 현금인출기에서 두 차례 현금 33만원을 찾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 빼앗은 택시는 아침 7시48분쯤 마트 인근의 농협 앞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40대 초반에 키 170에서 180cm로 건장한 체격이며 검은색 계통의 모자와 옷을 입고 있는 이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고창서 택시 강도…경찰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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