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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교회에서 불…밤사이 화재 잇따라

<앵커>

어제(27일) 저녁 서울 한 교회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은 한세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지붕 위로 올라옵니다.

어제(27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의 한 교회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무실 내부 160 제곱미터와 주변의 주택 일부를 태워 6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무실 내 커피포트 전선이 탄 것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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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5분쯤에는 서울 가락동의 한 헬스클럽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헬스장 안에 있던 운동기구 등을 태워 1,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물탱크 배관 용접 작업을 하다 불티가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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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광주 남구 송화동에서 39살 이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 씨가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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