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남부의 항구도시 시돈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이탈리아 병사 1명이 숨지고 병사 4명과 민간인 3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무장세력이 도로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폭탄은 유엔 평화 유지군 차량이 지나갈 때 원격 조종장치로 폭파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남부 지역에는 이스라엘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제2차 레바논 전쟁이 종결된 2006년 이후 한국의 동명부대를 비롯한 유엔평화유지군 병력 1만2천 명이 배치돼 양측 간의 적대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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