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국내 5대 금융지주사 사외이사의 72%가 비금융 출신이어서 사외이사 도입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신한과 우리, 하나, KB 등 국내 5대 금융지주사의 사외이사 39명 가운데 금융인은 11명에 그쳤습니다.
나머지는 교수 출신 12명, 기업인 10명, 공무원 3명, 변호사 3명 등이었습니다.
금소연은 "금융인 출신이 11명으로 교수 출신보다 적은 것은 금융지주사의 역할에 걸맞지 않다"며 "비금융인이 72%로 구성된 것은 금융지주사의 전문성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외이사의 위원회 표결을 봐도 하나금융은 61차례 표결 중 2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통과시켰고 신한, 우리, KB는 모든 의제를 가결했다"며 "과연 실질적 토의가 이뤄졌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비금융 출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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