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칠곡군 캠프캐럴 미군부대 주변의 지하수 수질이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환경부가 밝혔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왜관읍의 지하수 수질측정망 4곳을 검사한 결과, 1곳에서만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고 나머지 3곳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기준치 이내지만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된 관정은 왜관리에 있으며, 공업 용도인 다른 3곳의 관정과 달리 유일하게 음용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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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캠프캐럴 인근 지하수, 먹는물 기준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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