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부 대학 수시모집에 시범 활용되고, 빠르면 2016학년도 수능부터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4등급 절대평가로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평가기준과 예시문항 등 시행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대학공부에 필요한 기초학술영어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2급 시험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는 실용영어능력을 평가하는 3급 시험으로 구분됩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시험은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4개 영역을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며, A,B,C 등급과 탈락을 뜻하는 F 등 4단계로 등급이 매겨질 예정입니다.
시험 난이도는 수능 영어보다 조금 더 쉬운 수준으로, 말하기와 쓰기 영역은 직접 영어로 말하거나 서술해 답해야 하며, 고3 때 두 번 응시해 좋은 성적을 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은 일부 대학 학과에서 오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시범적으로 활용되며, 내년 하반기에 의견을 수렴해 수능 대체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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