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불법 도박장과 관련된 경찰 신고 정보를 빼내 주겠다며 업자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청 공익근무요원 30살 장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던 장 씨는 지난해 11월 도박업자 32살 박모 씨에게 '아는 경찰관에게 부탁해 신고정보를 빼내 주겠다'고 속여 모두 네 차례에 걸쳐 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자신이 실제로 신고정보를 빼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경찰 내부 전산망 서류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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