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제유 재고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연료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어제 종가보다 1.73달러 상승한 배럴당 101.32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2.34달러 오른 배럴당 114.87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의 정제유 재고가 204만 배럴 줄어 1억4천백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혀 디젤, 난방유 등의 소비가 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올해 초 중동, 북아프리카 위기로 지난 2일 배럴당 114.83 달러를 기록하며 3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는 유럽 국채위기로 인한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배럴당 백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가 2주 만에 다시 백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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