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25일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일률적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대학 구조조정과 연계해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대학생은 장래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채무는 지금보다도 더 줄여야 한다"며 "통일비용과 복지지출 수요, 고령화 등을 감안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3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내정자는 "4대 연금 우발채무 등은 국가채무에 포함시키지는 않더라도 주석 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완 "대학등록금 선별적 지원 불가피"
"국가채무 GDP 대비 30% 수준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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