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성된 북한산 둘레길이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객들을 분산시켜 산림 혹사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 둘레길이 생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북한산 정상 백운대를 오른 사람은 1년 전보다 13%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둘레길이 없는 도봉산 지역이 1년 전보다 등산객이 0.7% 늘어난 것과 달리, 많은 등산객들이 북한산 정상 대신 둘레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간 사람은 모두 230만 명으로, 그 가운데 120만 명이 둘레길을 다녀갔습니다.
북한산 둘레 길 개통후 정상 탐방객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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