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성기업 파업 사태와 관련해 "노조에 외부세력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여러 군데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외부 세력 개입으로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컸고, 국가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돼 어제 전격적으로 진입 작전을 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조가 물리력을 동원해 사측의 진입과 공장 가동을 막은 것은 분명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노조원들이 일주일째 공장을 점거하며 파업을 벌인 유성기업 아산공장에 공권력을 투입해 506명을 연행했습니다.
이중, 4백여 명을 훈방하고 현재 101명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 청장은 이번 공권력 투입해 반발하는 금속노조 등에 대해서는 "정당한 법집행 자체를 규탄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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