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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비강남 전셋값 격차 커져

강남-비강남 전셋값 격차 커져
서울 강남과 비강남 지역의 전셋값 격차가 2년 전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서울에서 3.3㎡당 전셋값이 가장 비싼 구와 가장 싼 구의 가격 차이가 지난 2009년 5월 523만 원에서 올해 5월 704만 원으로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구는 2년 전과 올해 모두 강남구로 3.3㎡당 951만 원에서 천186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가장 전셋값이 저렴한 구는 지난 2009년 3.3㎡당 428만 원이었던 강북구에서 올해 482만 원을 기록한 금천구로 바뀌었습니다.

2년 사이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구는 258만 원이 상승한 서초구였고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용산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닥터아파트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송파구 재건축 단지의 입주 영향으로 바닥을 쳤던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2009년 봄부터 가격 회복에 들어간 반면 당시 전셋값 하락폭이 적었던 비강남권은 상승폭도 제한적이어서 차이가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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