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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조치로 대북 업체 손실 평균 38억원"

"5.24조치로 대북 업체 손실 평균 38억원"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 제재, 즉 5.24 조치에 따라 대북 경협·교역 업체 1곳당 평균 손실액이 38억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대표는 5.24 조치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남북 경협·교역 업체 154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기업 104곳이 모두 4천30여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6%가 5.24 조치로 사업이 중단됐다고 답했고 그 가운데 12.3%는 현재 사업이 완전히 중단돼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남북관계 경색에 따른 남한의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이 45억8천734만 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북한의 직접적인 손실은 8억8천384만 달러로 남한의 19.3%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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